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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성 오염 지하수 수시 방류"...불안감 증폭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5-10-02 08:25  |  Hit : 1,045  
   http://www.ytn.co.kr/_ln/0104_201509210506494409 [307]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이 방사성에 오염된 지하수를 바다에 수시로 방출할 것임을 예고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들조차 후쿠시마 수산물을 계속 외면하고 있는데도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국제무대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방사성 물질이 섞인 오염 지하수가 파이프를 타고 바다에 대량으로 흘러갑니다.

삼중수소를 제외한 62가지 방사성 핵종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인 '다핵종 제거설비'로 처리한 오염수 3천4백 톤입니다.

도쿄전력은 지하수 방출에 앞서 이뤄진 검사에서 세슘과 베타선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화 처리된 오염 지하수를 앞으로 수시로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어업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성 관계자]
"어업 관계자 여러분이 시험조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 확실하게 모니터링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핵종 제거설비로는 인체에 치명적인 삼중수소를 정화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정화해서 방출한다고 해도 100% 완벽할 수 없잖아요."

[지역 주민]
"철저하게 해서 절대 실수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배출된 삼중수소의 농도는 460베크렐로 천5백 베크렐인 배출 허용농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에 원전에서는 크고 작은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반복돼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원자로 주변의 빗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등 올해 들어 6차례나 오염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11일 원전 주변에 쌓아놓은 원전 폐기물 포대 390여 개가 폭우에 유실되는 등 허술한 안전관리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탓에 후쿠시마 산 농수산물은 3, 40% 정도 저렴한 가격에도 판매처를 찾지 못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한국이 안전에 문제가 없는데도 후쿠시마 주변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WTO, 세계무역기구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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